보라카이 대망의 신혼여행에서 배탈 난 신랑 덕에 거금을 들인 호주 신행을 망치고 속죄(?)의 의미로 갔던 보라카이... 둘이 헤난 리젠시에 머물며,, 그때 같은 호텔에 투숙했던 40대 부부와 친해져 밤마다 D몰에서 사람이 볼링공을 세워주는 볼링장도 가고 청양고추와 술을 나눠 마셨다..ㅎㅎㅎ 2015년 12월에는 어른 6명, 아이 7명 대식구가 함께~!!! 정말 날짜를 어렵게 어렵게 잡아 보라카이로 갔다. 우리 숙소는 헤난 라군!!^^ 헤난 중독인가?ㅋㅋㅋ 헤난 리젠시가 위치는 더 좋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라군이 최고!! 우리가 장박을 하는 바람에 3박 후_ 퇴실한 줄 알고 와이파이를 끊어버려서 작은 소동이 일어났던 것 말고는 만족스러웠다^^ 왜 때문에 내가 말했을 때는 되는데 왜 그러냐며 그냥 알아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