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가까워서 아이들 꼬꼬마 때부터 당일치기로 수없이 갔던 제부도... 봄가을에 바닷가에 풀어놓으면 자기들이 조개 캔다고 하루 종일 호미질하다 날이 샜었다. 모래 장난감 세트도 가져가고 물총도 가져가고^^ 우리는 타프 치고 조용히 앉아서 눈으로만 애들을 보는 호사를 누리기 위해 씻길 때의 귀차니즘을 감수하고 정말 많이도 갔다... 진짜 귀여웠는데.... 그 모습은 간데없네 ㅎㅎㅎ 하루 종일 실컷 놀리고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 앉아 조개구이 & 칼국수 먹는 게 마지막 코스.... 제부도는 모두 다 아는 얘기지만,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가야 한다. 차량통행 가능시간에 맞춰서 가면 긴 행렬이~~ 왕복 2차선이라,,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다 보면 섬에 들어가게 되는^^ https://jebu.hong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