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악체험장_feat. 극한의 액티비티

제천 어딘지도 몰랐는데,, 가보니 단양 옆이네?ㅋ
아이들이 좋아할게 분명했던 진천 산악체험장,,

단양이랑 이렇게 가까운 줄 알았다면 단양에 패러 글 라이딩하러 왔을 때 들렸어야 했는데..

때늦은 후회^^;;;;;

오로지, 이곳을 가기 위해 진천으로!!!!!
실제로 가보면 그리 크지 않고,, 시설이 세련된(?) 것도 아니지만..
액티비티 중독자들이라면 있다면 가볼 만 ㅎㅎㅎ

홈페이지를 보니 제천 산악체험장은 청소년 단체나 기업 워크숍으로 많이 오는 듯했는데

우리가 갔던 이틀 동안은 다 개인 예약자들이었다,,

별로 붐비지 않는 곳이라 현장에서 예약해도 될 듯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데려간 관계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방문...

챌린져코스	40,000원	25,000원	마린타워,짚트랙,터널메이즈
익스트림코스	40,000원	25,000원	스카이타워,스카이점프,짚트랙

다른 코스도 있는데 거의 안 하는 분위기였고 

코스에 포함된 프로그램도 별도로 결제해서 체험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비싸다^^;;;

 

네이버에는 이렇게 개인 코스 4만 원이었는데 우리는 묶었던 펜션이 제휴돼서 25,000원에 체험했다.

펜션은,, 음.... 우리 가족은 무딘 편이라 어디서든 잘 지내지만 추천할 수가 없다..^^;;

포레스트 리솜을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풀이라 어쩔 수 없이 산악체험장과 가까운 곳으로 예약,,ㅎㅎ

 

챌린지 코스

우리 겁 없는 중학생들이 가자마자 익스트림 코스를 선택했더니
강사님이 안된다고 단칼에 거절하셔서 챌린지 코스... 어린아이들도 곧잘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리면 부모가 같이 해야 하는 게 함정~

엄마, 아빠들이 꼬마들과 함께 도전하는데 생각보다 꼬마들이 너무 잘해서 신기신기~
우린 물론 저 멀리 그늘에 앉아 커피를 마셨지만^^;;;

줄 좀 잡아라

 

익스트림 코스

제천에 간 김에 2박이니 청풍호도 가보고 모노레일도 타고 여기저기 가볼 계획이었지만

이분들은 익스트림 코스를 해야 된다는 일념에 불타 다음 날도 체험장으로 ㅠㅠ
어른들도 무서워한다는데 어찌나 즐거워하는지...
높이가 완전 다른 익스트림 코스... 올려다보는 우리가 어지럽더라는..

줄 좀 잡아라2

이 와중에 남매 인증샷

https://tarex.modoo.at/

[제천산악체험장 - 홈]

사실 이틀을 내리 갈 곳은 아니였고,,

제천이나 단양에 놀러 갔다면 가볍게 들려도 좋을 듯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단양 패러글라이딩이랑 같이 했으면 퍼펙트했을 것 같은... 미련이 계속 

 

*내 돈 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