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면 항상 일정을 적어두는데 왜 베트남은 적어둔 게 없는 건지 ㅠㅠ 기억나는 대로 써봐야 ㅠㅠ 일단 호이안을 정리해보는 걸로....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숙소를 옮기지 않는 귀차니스트들.. 좀 멀어도 대충 그랩이나 우버를 타고 다닌다. 호이안엔 빈펄랜드 간 날과 코코넛 배+임프레션 테마파크 간 날 이렇게 이틀을 갔다. 일단 대망의 빈펄랜드 사실 싱에서 어드벤처 코브를 간 것처럼 다낭에서도 빈펄랜드를 3번 정도 갈 생각이었는데 거리상으로는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40분 정도 걸렸고 거리도 거리였지만 우리가 갔을 때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건지 빈펄 내 워터파크 수질이 너무 안 좋았다. 우리 가족은 정말 어디서든 잘 놀고 어디서든 잘 자는데 우리가 더럽다고 느낀 건 좀 ..